인생에 달리기가 필요한 시간
속도 조절
" 때로는 느리게 "
" 때로는 빠르게 "
이를 위하여 자기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그에 맞는 훈련을 이어갑니다.
인터벌 운동
인터벌 운동은 고강도 운동 사이에 불완전한 휴식을 넣어 반복하는 신체 운동입니다. 몸의 피로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다시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운동지속능력을 높이력느 훈련 방법이기도 합니다.
1. 다양한 인터벌 훈련 중 나에게 맞는 훈련을 합니다.
2.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서 높은 강도로 올려 갑니다.
3. 인터벌 운동이 처음이라면 거리보다 시간 위주로 훈련합니다.

권은주 선수는 대한민국 여자 마라톤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육상 선수입니다. 그녀의 주요 경력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한민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 보유자 (舊)
- 1997년 10월 26일 춘천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26분 12초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여자 마라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 이 기록은 무려 21년 동안 깨지지 않고 한국 여자 마라톤의 '마의 2시간 30분 벽'을 넘어선 상징적인 기록으로 남아있었습니다. 2018년에 김도연 선수가 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당시 그녀의 기록은 세계 랭킹 7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기록이었습니다.
2.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재목
- 1977년 10월 23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태어났으며, 문경부천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육상을 시작했습니다.
- 경북체육고등학교 시절부터 실력이 급성장하여 1996년 전국 체육 대회에서 20km와 3000m 2관왕에 오르며 전국 무대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3. '마라톤의 신데렐라'에서 '전설'로
- 첫 풀코스 마라톤 도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언론으로부터 '마라톤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 하지만 영광 뒤에는 부상과의 힘든 싸움도 있었습니다. 한국 신기록 경신 후 자신을 증명하려 무리하게 훈련하다 부상을 입어 1998년 보스턴 마라톤과 방콕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되기도 했습니다.
4. 은퇴 후 지도자의 길, 그리고 작가로
- 2011년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습니다.
- 은퇴 후에는 아식스 러닝클럽 감독 등으로 활동하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달리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록 단축보다는 '행복한 달리기'와 '건강한 삶'에 초점을 맞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다졌습니다.
- 최근에는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 '인생에 달리기가 필요한 시간'을 출간하며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달리기가 삶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출생 | 1977년 10월 23일 |
| 전공 종목 | 마라톤, 하프마라톤, 장거리 도로 |
| 국가기록 | 마라톤 2:26:12 (1997년) |
| 활동 | 선수 → 마케팅 팀장 → 마스터스 러너 지도자 → 작가 |
| 현재 역할 | 달리기 지도자, 작가, 강연자 |
[ 러닝 일지 ]

달리기, 삶의 속도를 조절하다
달리기는 단순히 신체를 단련하는 행위를 넘어, 우리 삶의 여정을 은유하는 강력한 상징이 되곤 합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때로는 숨이 차고 때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느끼는 희열은 인생의 굴곡과 닮아 있습니다. 이 달리기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중요한 삶의 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달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속도 조절입니다. 때로는 지치지 않기 위해 느린 페이스로 꾸준히 나아가야 하고, 때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 속도를 내야 합니다. 이러한 유연한 속도 조절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 그리고 목표에 맞는 훈련 계획을 세우고 이를 끈기 있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간혹 어떤 이들은 자신의 고집이나 과거의 기준에 얽매여 무리한 속도를 고수하거나, 반대로 너무 쉽게 포기하기도 합니다. 이는 마치 삶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거나, 외부의 시선에만 갇혀 자신의 진정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달리기의 진정한 가치는 속도나 타인의 시선이 아닌,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데 있습니다. 과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단순히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넘어, 그 노력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입니다. 이는 목표를 향해 땀 흘려온 자신에 대한 깊은 존중이자, 주어진 삶의 순간순간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붓습니다. 이 과정에서의 몰입과 헌신은 그 어떤 결과보다 값진 성취감을 선사합니다.
물론, 때로는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마음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러너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패 속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를 고민합니다. 달리기는 단순히 욕심을 채우기 위해, 즉 남보다 빨리 앞서가기 위해 질주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가 아니라, 그 목적지가 과연 어디인가 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속도만을 쫓다 보면 길을 잃거나 지쳐 쓰러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달리기는 내가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 그곳에 도달함으로써 얻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요행을 바라지 않습니다. 단 한 번의 질주로 모든 것을 얻으려 하지 않으며, 외부의 도움이나 우연한 행운에 기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달리기는 꾸준함의 미학입니다.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꾸준하고 일관된 노력이 결국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목표에 도달하는 길임을 우리는 압니다.
결론적으로 달리기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유연하게 속도를 조절하며,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 그리고 욕심이 아닌 진정한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끈기. 이 모든 것이 달리기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는 이 달리기의 지혜를 품고, 각자의 삶이라는 트랙 위에서 묵묵히, 그러나 의미 있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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